한국일보

비트코인 가격 회복세 두달 만에 9만5,000달러

2026-01-15 (목) 12:00:00
크게 작게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이 2달 만에 9만5,000달러선을 회복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3일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전날보다 약 4.8% 상승한 9만5,50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9만5,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두 달 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6일 사상 최고치인 12만6,210.5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을 지속해 11월 20일 8만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하락폭을 일부 만회해 한동안 9만달러선에서 등락을 계속해왔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2%대 중후반 수준에 머무르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비축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12억여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 매입을 발표한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이날 3,200달러에서 3,370달러로 단시간 급등하는 등 하루 동안 7.8% 이상 올랐다.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6.6% 이상 오른 172.9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