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화백, 한국화단의 이단아’
2026-01-07 (수) 07:43:01
정영희 기자
▶ 미협, 17일 총회… 수미타 김 교수 초청 특강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회장 김홍자)가 연례 총회 및 수미타 김 교수(사진)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17일(토) 오후 4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릴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보고 및 회계 보고, 올해 사업 계획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회에 이은 특강에서는 서양화가 수미타 김 교수(몽고메리 칼리지)가 ‘천경자 화백, 한국화단의 이단아’의 주제 아래 한국현대미술사를 빛낸 천경자 화백의 작품세계와 ‘미인도’ 관련 위작 문제 등에 대해 강연한다.
김 교수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로 2024년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맞아 워싱턴에서 천경자 재단 발족과 함께 천경자 예술상을 제정해 그해 12월 제1회 수상자로 문지하 작가를 냈다. 같은 해 전남 고흥군이 주최하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의 예술총감독으로도 위촉돼 활동했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24년간 강의하다 건강문제로 지난 1년간 휴직한 김 교수는 이번 학기부터 다시 학교에 복귀해 강의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DC 아메리칸 대학 미대 대학원에서 필름메이킹을 전공한 후 메릴랜드 대학(칼리지파크) 미대 대학원에서 페인팅을 전공했다. 총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메릴랜드주 예술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서양화가로 북한미술전문가인 남편 문범강 교수(조지타운대)와 포토맥에 거주 중이다.
문의 (240)506-9874
hmaag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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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