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희준의 베이지역 풋볼 (2025시즌 제 17주)

2025-12-31 (수) 06:27:44
크게 작게

▶ 49ers, 42대38 역대급 신승, 시카고 베어스와 홈경기서

성희준의 베이지역 풋볼 (2025시즌 제 17주)

지난달 28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태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49ers 시카고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역전이 가능한 시카고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로 끝나면서 샌프란시스코의 승리가 확정되자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로이터>

11승4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28일 일요일밤 프라임타임의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 홈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노리는 11승4패의 시카고 베어스를 화끈한 공격전 끝에 밀리던 수비가 가까스로 제압하며 역대급 승리를 얻어냈다.

첫플레이에서 인터셉션을 던지며 TD까지 내준 49ers 쿼터백 브락 퍼디가 인터셉션 리턴을 쫓다가 부상당한 베테랑 최고 라인맨 트렌트 윌리엄스와 꾸준히 크게 활약하면서 지난주 다시 부상당한 조지 키틀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303야드 패스로 3TD를 던졌고 2번이나 직접뛰며 러닝TD를 기록했다.

크리스찬 맥카프리도 140야드와 1TD를 뛰어 총 200야드 러닝으로 시즌 최고를 기록했다. 베어스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는 330야드와 2TD를 던졌고 디안드레 스위프트가 이끄는 러닝도 총 110야드와 2TD로 NFC 북부조 1위의 공격을 기록했다.


첫공격에서 7점을 내준 49ers의 퍼디가 3다운 7야드에서 키틀 대신 주전에 나선 제이크 톤지스에게 18야드를 던지고 다시 3다운 2야드에서 디마커스 로빈슨에게 25야드를 던져 9플레이에서 톤지스에게 1야드 TD패스를 던져 7대7이 됐다. 베어스를 3다운만에 막으며 공을 받아왔지만 15야드 전진에 그치며 공을 돌려줬고 다시 3다운만에 공을 받아온 49ers는 맥카프리가 테클들을 뿌리치며 41야드를 뛰어 3플레이만에 퍼디가 직접 10야드를 뛰어 14대7이 됐다. 반격에 나선 베어스의 윌리엄스가 5플레이만에 35야드 TD패스를 던져 14대14가 됐지만 49ers의 퍼디가 부상에서 돌아온 리키 피어솔에게 30야드를 던지며 전진해 2쿼터에서 맥카프리의 5야드 러닝TD로 21대14가 됐다. 베어스의 윌리엄스가 다시 3플레이만에 36야드 패스TD를 던져 21대21이 됐지만 9분짜리 15플레이 공격끝에 퍼디의 3야드 러닝TD로 28대21이 됐다.

후반전 윌리엄스의 패스로 꾸준히 전진한 베어스는 10플레이에서 스위프트의 2야드 러닝TD로 28대28이 됐지만 49ers도 8플레이에서 퍼디가 수비들을 피하며 카일 유스첵에게 6야드 TD패스를 던져 35대28이 됐다. 베어스의 윌리엄스가 3다운 7야드에서 27야드 패스를 던지고 4다운 5야드에서 9야드를 던져 10플레이에서 스위프트의 22야드 러닝TD로 35대35가 됐다. 49ers 공격이 베어스 진영 43야드에서 막혀 공을 돌려줬고 베어스의 공격을 11야드에서 막아 29야드 필드골을 내줘 35대38이 됐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49ers는 7플레이에서 퍼디가 주안 제닝스에게 38야드 TD패스를 던져 42대38이 됐다. 아직 2분이 남은 경기에서 49ers 수비의 꾸준한 압박에도 베어스의 윌리엄스가 패스로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결국 2야드에서 차단하며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3일 토요일에 있을 시즌 피날레 경기에서 13승3패의 시애틀 시혹스와 조1위는 물론 NFC 1번 시드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꾸준한 실력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수퍼보울까지 홈구장을 떠나지 않기를 기대 해본다.
=====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