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북쪽 테혼 카지노서 하룻새 10만불 ‘연속 잭팟’

2025-12-31 (수)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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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문을 연 LA 카운티 북쪽 테혼 지역 카지노에서 하룻새 10만 달러가 넘는 잭팟이 두 차례나 터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혼 패스 인근에 위치한 하드락 카지노 테혼은 지난 주말 총 22만6,000달러가 넘는 잭팟 당첨자가 잇따라 나왔다고 밝혔다.

첫 번째 잭팟은 토요일인 27일 새벽 1시27분, LA에서 방문한 한 고객이 슬롯머신에서 10만2,364달러를 거머쥐며 터졌다. 이어 불과 하루가 지난 28일 새벽 3시15분, 베이커스필드 출신 고객이 12만4,246달러의 잭팟에 당첨되며 또 한 번 카지노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11월 그랜드 오프닝한 하드락 카지노 테혼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에게 지급된 잭팟 금액이 4,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카지노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크리스 켈리 CEO는 “이처럼 놀라운 잭팟 당첨을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하드락 카지노 테혼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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