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여성네트워크 샌프란시스코지회 송년모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샌프란시스코지회 지난 20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샌프란시스코지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샌프란시스코지회(KOWIN SF, 회장 최숙경)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샌프란시스코 Saint Michael Catholic Church에서 “7080 레트로, 12월의 어느 신나는 밤”을 주제로 2025 코윈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세대여성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과 여성 리더십 강화, 그리고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한 활동기금 마련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최숙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 지원과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코윈의 활동을 보고하고 회원들의 헌신과 연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차세대여성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이 자리가 한 해의 노고를 함께 되돌아보고 기쁨과 온기가 가득한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전했다.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불구하고 공동체를 위해 시간을 내어 후배 여성들을 격려하고 한인 여성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 곳곳에 반영되도록 앞장서 온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김한일 김진덕·정경식 재단 대표 겸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은 "내년에도 코윈과 함께 더욱 더 북가주 한인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복님 회원과 권욱순 회원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2부 만찬 및 송년회는 이경이 3대 코윈회장의 “사랑의 차” 시낭송을 시작으로 이정순 초대 코윈 회장, 박미정 미서부 지역 담당관,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의 건배사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다음은 국민체조와 율동, 게임과 라인댄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즐겁고 역동적인 신체 건강과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말미에는 베스트 댄서상은 박미정 미서부 담당관이 베스트 드레서상은 지젤 어린이가 수상했다. 윤성진씨는 라플 일등으로 당첨되어 받게 된 300달러의 상금을 코윈의 발전을 위하여 후원금으로 기부하므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마지막으로 루시아 윤 부회장의 폐회사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코윈 임원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미서부 샌프란시스코지회>
코윈 샌프란시스코지회는 9대 최숙경 회장을 필두로 여성 리더쉽 강화와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송년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과 여성 연대의 가치를 깊게 되새기는 뜻깊고 즐거운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윈 회원들과 임정택 총영사,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 재단 이사장, 오미자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회장, 박미정 코윈 미서부지역 담당관, 최경수 실리콘밸리 시니어 봉사회장, 이영숙 몬터레이 문화원장, 김신호 북가주부동산융자 협회장, 조앤김 샌프란시스코 장학회 총무, 안상석 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강명진 샌프란시스코 검찰청 총괄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