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SF체육회 정기총회에서 필립 원 신임회장이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지었다.(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남기석, 필립원, 이병철, 서청진, 박양규, 김동원)
재미대한샌프란시스코체육회는 지난 14일 오후 12시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3대 신임회장에 필립 원 회장을 추대해 참석자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
필립 원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믿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2대 체육회가 잘 마무리 된 바탕에는 기창서 이사장과 남기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후원과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되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젊고 패기있는 선수들과의 소통이 시작되어 이를 바탕으로 좀더 폭넓고 다채로운 체육회가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필립 원 제23대 재미대한SF체육회 신임회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체육회는 오는 1월 열릴 임시총회 신임 집행부의 인준절차를 마무리 한후 향후 열릴 전국체전과 미주 체전을 미리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스포츠를 통해 소통해 더욱 결속력 있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선수, LAFC 손흥민 선수 경기 응원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한다.
이날 체육회는 결산보고를 진행했으며, 필립 원 회장, 남기석 수석부회장, 김동원 사무국장, 박양규, 서청진 고문, 이병철 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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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