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L 건설회사 송년회… 장학금 전달
2025-12-22 (월) 07:47:08
유제원 기자

JGL 건설회사(대표 이진곤·앞줄 왼쪽 네 번째)가 지난 20일 열린 송년회에서 직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JGL 건설회사(대표 이진곤)는 지난 20일 한식당 고기친구에서 송년회를 열었다. 60여명의 직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찬을 나누며 한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진곤 대표는 “어려움도 있고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JGL이 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모든 직원들을 가족같이, 직원 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이 대표는 내년에도 아낌없이 베풀 것을 다짐하며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JGL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거나 대학에 다니고 있는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날도 직원 자녀 7명(앤드류 리, 대니 리, 데이빗 리, 케빈 리, 브레이디 맨데즈, 까밀라 레무스, 웬디 페레즈)에게 각 1천 달러씩 총 7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 송년회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한인뿐만 아니라 히스패닉 직원들도 차별 없이 대하는 모습을 통해 20년 넘게 성장 발전해온 JGL 성공의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남다른 자부심으로 함께 한 직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다양한 경품으로 풍성한 송년회를 마치며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대와 덕담도 나누었다.
<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