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자회 송년모임
2025-12-18 (목) 02:17:40
이창열 기자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워싱턴지회(회장 홍진섭)는 18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송년모임을 열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홍진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참전용사 대부분이 80세 이상이어서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며 “모두 건강하게 지내며 앞으로 함께 잘 지내자”고 말했다. 이어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회장이 격려사를 전했고, 참석자들은 군가 ‘진짜 사나이’를 제창했다.
홍 회장(앞줄 오른쪽서 다섯 번째)은 건배사를 통해 ‘메리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를 외치며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이기도 한 장송·이태하 씨와 예비역 대령 출신인 이정웅(육사 20기) 씨도 월남전 참전용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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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