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런 버핏의 투자자 위한 핵심 조언은

2025-12-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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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기업은 장기 보유 변동성에도 침착 유지“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5)은 수십 년에 걸쳐 일관된 투자 철학과 조언으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왔다. 그의 핵심 원칙은 좋은 기업을 사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머니닷컴에 따르면 버핏이 강조하는 첫 번째 투자는 ‘자기 자신’이다. 주식시장에 투자해 자산을 늘릴 수 있지만,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는 것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것이다.

또한 정신과 신체 건강에 투자하는 것은 생산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원칙은 투자를 단순하게 하라는 것이다. 버핏은 복잡한 전략이나 잦은 종목 교체보다, 대부분의 투자자에게는 저비용 S&P 500 인덱스 펀드가 적합하다고 조언해 왔다. 이러한 펀드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대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세 번째는 시장의 변동성 앞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라는 점이다.

네 번째는 ‘해자(moat)’ 원칙이다. 버핏은 경쟁사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을 가진 기업을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버핏 성공의 핵심은 장기적 사고다. 그는 오늘의 주가보다 몇 년 뒤의 가치를 바라보며,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습관과 규율을 지켜왔다. 인내심, 단순함, 그리고 절제?이 세 가지가 워런 버핏 투자 철학의 본질이며, 은퇴를 준비하는 모든 투자자에게 여전히 유효한 원칙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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