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기저귀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한국시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601회는 '넌 감동이었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심형탁이 기저귀 광고 모델이 된 아들 하루의 비주얼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은 오직 하루만을 위한 홈케어에 돌입했다. 하루의 뽀얀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아기용 팩을 붙이고, 풍성한 머리칼 사이사이를 자극해 순환을 돕는 두피 괄사 마사지까지 준비한 것. 하루는 낯설 법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순둥이 같은 모습으로 모든 과정을 얌전히 받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루의 비주얼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얼굴에 팩을 붙인 상태에서도 사랑스러움이 가득 드러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자타공인 '비주얼 천재'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심형탁은 광고 촬영에 나서는 아들을 위해 '심 매니저'를 자처했다. 그는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준비해 스태프들에게 건네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하루는 사람들로 붐비는 상황에서도 울지 않고, 스스로 벌떡 일어나 소파에 기대 뒤를 돌아보는 등 완벽한 기저귀 모델 포즈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즈와 웃음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본 MC 김종민은 "제가 광고 많이 찍어봤지만 저보다 더 잘한다"라고 했고, 랄랄은 "광고 모델이란 것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