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디지털 사진가 협회
▶ 큰 사랑 선교회에 전달

한국 디지탈 사진가 협회 해외지부 홍달식 지부장(왼쪽)이 김운년 목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서 한인 재소자 선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 디지탈 사진가 협회 해외지부(지부장 홍달식) 서부지회(지회장 구본강)는 지난 1일 재소자 선교를 하고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소재 ‘큰 사랑 선교회’(대표 김운년 목사)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 협회의 구본강 지회장은 “지난번 전시회 기간 중 판매한 도록 대금과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달러를 큰 사랑 선교회에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한인 재소자 선교를 위한 주 사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구본강 지회장은 또 “선교 특성상 사진이나 기록물을 보여 드리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교회를 통해서 지정 헌금이나 선교 헌금으로 많이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큰 사랑 선교회’의 김운년 목사에 따르면 이 선교회는 가주 40여 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250여 명의 한인 재소자들을 한달에 2번 가량 방문하고 있다. 또 교통편이 불편한 재소자 가족들을 위한 교통도 제공하고 있다.
또 김운년 목사에 의하면 한인 재소자들은 4-50대 연령이 가장 많으며, 이들은 마약, 갱단, 살인 등 장기 복역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 목사는 한국으로 추방되는 재소자 가족들을 도우고 있다.
이 협회는 지난 11월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부에나팍 소재 AJL 아트 갤러리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전시회를 가진바 있다.
지난 2023년 창립 13년만에 첫 전시회를 가진 후 이번에 2번째 전시회를 갖는 이 단체는 38명의 회원들이 정기 출사와 수시 출사를 통해서 촬영한 다양한 종류의 작품 60점을 선보였다.
한편, 한국 디지탈 사진가 협회 해외지부 서부지회는 지난 2010년 설립 후 미 서부 지역에 있는 회원 6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첫 토요일 정기 출사 및 수시출사, 분기별 장기출사 및 매년 1-2회 해외 출사를 하고 있다.
문의 사단법인 한국 디지털 사진가 협회 웹사이트 (https://www.dpak.or.kr/2019/main.aspx) 또는 총무 이사 토마스 김 씨 (213)272-9242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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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