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의원<사진>이 지난 6일 북가주를 방문해 약 10일의 일정으로 북가주 한인들과 소통한다.
천하람 의원은 북가주 한인들의 관심사를 포함해 이중국적, 2세들의 병역과 관련한 사항, 민생 문제 등을 들을 예정이라며, 첫 일정은 7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시작했다. 8일은 새크라멘토 지역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9일은 문양목 애국지사의 묘소와 후손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일은 샌프란시스코한인회와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11일에는 새크라멘토 지역 고등학생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12일에는 재외동포청과 미팅, 13일에는 새크라멘토 지역 한국학교 수업에 참관하고 오후 1시에는 새크라멘토 지역 동포들과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천하람 의원은 문양목지사의 유해봉환을 진행해온 최홍일 변호사와의 인연으로 북가주를 방문하게 되었으며, 천 의원은 최변호사가 진행하고 있는 미국에 안장되어 있는 독립유공자의 유해 봉환 추진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진다.
최홍일 변호사에 따르면, 천의원은 당파적 이해를 떠나, 국외에 살고 있는 동포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 모색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한다.
천하람 의원은 현 22대 국회의원으로 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정치개혁2050공동의장을 역임했으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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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