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숙명여대동문회 송년모임 “내년 50주년 준비”

2025-12-08 (월) 08:45:41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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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동문회 송년모임  “내년 50주년 준비”

숙대 워싱턴동문회는 지난 6일 터이슨스 타워클럽에서 총회 및 송년모임을 열었다.

숙명여대 워싱턴동문회는 지난 6일 타이슨스 타워클럽에서 총회 및 송년회를 열었다.
임기를 마치는 김영란 회장은 “동문회 임원으로 18년을 봉사했고 지난 2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참으로 다양한 감사와 감동을 받았다”며 “이제 임원으로 활동했던 타이틀은 내려놓지만 앞으로도 동문회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해 나가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1987년 졸업한 문숙 동문(산업디자인)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문 신임회장은 “워싱턴동문회가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한다”며 “지난 50년을 일구어온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화목한 동문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또한 그는 “내년 50주년 행사를 준비하며 다른 동문회들도 초청해 친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날 신임 임원들(부회장 김영희, 총무 박범수, 회계 조정숙, 홍보 김진아, 서기 정태진)을 소개하며 “대부분 30~40대 젊은 동문들로 보다 활기찬 활동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703)851-322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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