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뉴저지지회, 한동욱 신임회장 공식 취임
2025-12-08 (월) 07:32:53
서한서 기자

4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월드옥타 뉴저지지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동욱(오른쪽 세 번째부터) 신임 회장이 황선영 2·3대 회장과 손호균(왼쪽 3번째부터) 초대 회장, 신호순 이사장 등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공로패를 전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뉴저지지회의 한동욱(54) 제4대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4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월드옥타 뉴저지지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 신임회장은 황선영 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넘겨받고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 새 회장으로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한 신임회장은 “지난 6년간 손호균 초대 회장과 황선영 2·3대 회장을 중심으로 지회가 무럭무럭 성장해왔다”며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의 네트웍을 한층 넓혀 지회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한 황 전 회장은 “우리 뉴저지지회는 월드옥타 150개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 모든 것이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전 회장은 지난 11월부터 월드옥타 미동북부 지역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뉴욕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락곤 관장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백성우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소장, 이창무 뉴욕경제인협회 회장, 이근호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회장,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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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