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 91세로 별세

2025-11-25 (화) 0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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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 91세로 별세

배우 이순재(사진)

25일(한국시간) 한국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해온 배우 이순재(사진)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순재는 고령에도 철저한 건강관리를 자랑하며 방송,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4살 때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내려왔다. 호적상으로는 1935년생이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 한국 방송 역사를 함께 해왔다.

주요 출연 드라마는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등 140편에 달하하고 70대 들어 출연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 ‘지붕 뚫고 하이킥’(2009)에서는 기존의 근엄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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