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강 ‘빛과 실’ 영문본 내년 3월 출간

2025-11-24 (월) 07: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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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후 첫 책

한강 ‘빛과 실’ 영문본 내년 3월 출간

책 ‘빛과 실’의 영문본(사진)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후 펴낸 책 ‘빛과 실’의 영문본(사진)이 내년 초 출간된다.
21일 미국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에 따르면 펭귄랜덤하우스 계열사인 호가스 출판사는 ‘빛과 실’의 영문본(‘Light and Thread’)을 내년 3월24일 영미권 지역에서 출간한다.

산문과 시 등 12편의 글을 담은 ‘빛과 실’은 작가 한강이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이후 펴낸 첫 책으로 한국에서 지난 4월 출간됐다.

지난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강연과 수상 소감 등 3편의 글, 기존 문예지에 발표된 5편의 시와 1편의 산문, 그 외 새로 발표한 ‘북향 정원’, ‘정원 일기’, ‘더 살아낸 뒤’ 등 3편의 산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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