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첫 시화집 출간, 전시회 성황

2025-11-1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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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림 사랑방’ 12명 회원

▶ 메리 페이슨 아트 갤러리

첫 시화집 출간, 전시회 성황

‘묵림 사랑방’ 회원들이 전시장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풀러튼, 부에나팍을 비롯해 OC북부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모임인 ‘묵림 사랑방’(회장 박양자)은 가을을 맞이해서 자신들의 인생을 표현한 시와 그림이 있는 시화집과 소규모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을 지난 8일 놀웍에 있는 메리 페이슨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민경엽 목사 (나침반교회), 심상은 목사 (갈보리선교교회), 최준우 목사 (좋은비전교회) 등을 비롯해 작가들의 가족, 지인들이 참석했다. 박양자 회장은 “묵림의 발전을 함께한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재회의 자리가 되었다”라며 “작가들의 친필 싸인이 담긴 시화집을 전달하고 전시장도 함께 둘러보며 서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에는 묵림 사랑방 작가 김경숙, 김명희, 김영화, 박진아, 배정숙, 백현주, 이은화, 이재선, 정연희, 조현숙, 최민정, 박양자 씨가 참가하고 있다. 초청 작가는 배기호, 안규복, 이복한, 최진규 씨 등이다.


‘묵림 사랑방’은 지난 2023년 ‘묵림 수묵화회’ 문을 닫은 후 이를 그리워 하면서 12명의 회원들이 결성했다.

한편, ‘묵림 사랑방’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한 교회에 모여서 시와 동양화, 서예를 함께 연습하고 있다.

문의 (714) 52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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