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기업인친선포럼(회장 강고은)은 오는 19일(수) 오후 5시30분 맥클린 소재 옴니화재 회의실에서 비즈니스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한인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고, 이와 관련된 세무, 이민, 경영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 영 김 연방 하원의원(사진)이 초청돼 새로운 법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인 기업이 참고할 사항 및 대응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위원장으로서 미국과 아시아 지역 경제, 외교 관계 강화를 위해 기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럼 참석자들과 소통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론은 케빈 박 대표(SJ Investment)의 사회로 새미 김 변호사(세무·재정), 박상근 변호사(이민·노동), 화 유 대표(Delta One, 국방) 등이 각 분야별 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고은 회장은 “이번 포럼은 새 법안의 찬반을 논하기보다는 변화된 제도,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한인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사에 한인 비즈니스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행사 준비를 위해 사전등록을 당부했다.
문의 secgen@akbff.org
주소 8201 Greensboro Dr.
#505 McLean VA 22102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