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객기에 폭발물 설치 신고 탑승객 대피소동

2025-11-06 (목) 07:01:3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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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과디아공항 터미널 C, 미네아폴리스발 델타항공

4일 오후 퀸즈 라과디아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여객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 전화로 탑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라과디아공항 터미널 C에서 미네아폴리스-세인트 폴 공항으로 출발을 준비 중이던 델타항공 소속 여객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 접수에 따라 승객과 승무원 196명 전원이 대피했다.

이후 항만청 경찰의 기내 및 수하물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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