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처방약 보험 점검·가입 서비스

지난달 25일 지구촌교회에서 열린 복지센터 연례 헬스페어에서 박수정 사회복지팀장이 메디케어 파트 D 변경을 도와주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처방약 보험) 플랜 점검 및 변경 기간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 사이에 가능하며, 변경된 약 보험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으로 메디케어 자격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처방약 보장을 위한 약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매년 메디케어에서 지정한 기간에 플랜을 점검하고 변경할 수 있다.
복지센터 박수정 사회복지팀장은 “해마다 각 플랜별로 보조해 주는 약의 종류, 보험료, 코페이먼트 등이 달라지므로 매년 점검을 받기를 권한다. 특히 2026년에는 일부 고가 처방약에 대한 정부의 가격협상 제도가 본격 시행되고, 본인 부담금 상한선이 변경되어 약 보험 구조 전반에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약이 더이상 커버되지 않거나, 코페이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 또 “현재 Extra Help와 같은 베네핏 수혜자라면, 내년에도 그 베네핏이 유지되어 지속적인 혜택을 받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복지센터는 약 보험 점검 및 가입과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상황에 따라 가입할 수 있는 메디케어 세이빙스 프로그램, 메디케어 처방약 보조 플랜(Extra Help)에 대해서도 설명 및 가입 안내를 하고 있다. 점검을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ID, 현재 복용 중인 처방 약병,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카드, 약 보험 카드를 지참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애난데일 사무실 (703)354-6345
▷게이더스버그 사무실 (240)683-6663
▷실버스프링 사무실 (240)847-7177
▷콜럼비아 사무실 (410)44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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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