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욱 선거관리위원장 선임…선거 일정 확정 후 공고

메릴랜드한인회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른쪽 네 번째가 허인욱 선관위원장.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차기회장 선거 절차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허인욱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 위원장, 조명옥 씨가 부위원장에 선임되고,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 신명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이사장, 김영자, 크리스티 정, 신종철 씨를 위원으로 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선관위는 지난달 31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첫 모임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절차를 통해 한인사회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선관위는 제39대 정·부회장 선거일과 입후보자 등록 마감일 등 차기회장 선거 일정을 논의하고 확정한 후 추후 공고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선거 일정 확정과 후보자 등록 공고, 선거일 확정 및 홍보, 투·개표 절차 등 선거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허인욱 선관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메릴랜드한인회의 대표를 뽑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공정성과 중립성,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거를 관리하겠다”며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수화 회장은 “제39대 회장 선거가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한 건강한 경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443)326-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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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