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스트나일 감염 모기 풀러튼 지역에서 발견

2025-11-0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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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방역국은 최근 풀러턴 시에서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 샘플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모기 감시 트랩은 W. 커먼웰스 애비뉴와 S. 유클리드 스트릿 인근 지역에 설치되어 있었다.

웨스트나일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독감과 유사한 경미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새를 흡혈한 모기가 사람을 물 때 주로 전염된다.

한편, OC 방역국은 모기가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이른 아침과 해질녘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 물이 고여 있는 용기를 정기적으로 비우고 청소, 새 모이통, 반려동물 물그릇을 자주 닦고 물 교체, 화분 받침대의 고인 물 제거 등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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