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세가 한인커뮤니티 재건 이끌어야”
2025-10-30 (목) 07:43:28
이진수 기자
▶ 시민참여센터, 연례만찬 성황 세대 리더들 주축 행사 준비

시민참여센터의‘29회 연례만찬’에 참가한 이사 및 한인후원자들이 행사직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 제공]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24일 맨하탄 소재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개최한 ‘제29회 연례만찬’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시민참여센터는 이날 만찬 행사를 차세대 리더들이 주축이 돼 마련했다.
1부는 KACE 2014년도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자로 현 KACE 이사로 활동 중인 조셉 최 변호사와 KACE 고등학생 인턴십 및 대학생 리더십 프로그램 출신인 자넷 박 변호사가 토크쇼 형식으로 이날 수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커뮤니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KACE는 이날 미주한인커뮤니티재단(KACF) 경 윤 회장에게 ‘커뮤니티 리더십상’(Community Leadership Award)을, KACE 박재우 이사에게 ‘공로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KACE 21기 고등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표창장’(Certificate of Achievement)을 각각 수여했다.
김동찬 대표는 “이제는 2세들이 새로운 리더로 나서 한인커뮤니티의 재건을 이끌어야 할 때”라며 “한인사회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미래의 주역들을 키우기 위해 그들에게 투자하고 교육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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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