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찬양으로 풍성한 믿음의 열매

2025-10-28 (화) 08:03:2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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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찬양부흥선교단 제15회 찬양축제 성료

찬양으로 풍성한 믿음의 열매

메릴랜드찬양부흥선교단이 26일 볼티모어교회에서 열린 찬양부흥 축제에서 찬양하고 있다.

메릴랜드찬양부흥선교단이 가을을 맞아 찬양을 통해 믿음의 풍성한 열매와 감사를 나눴다.
메릴랜드에 찬양의 불씨를 지피고 있는 찬양부흥선교단은 26일 티모니움 소재 볼티모어교회(정진부 목사)에서 제15회 찬양부흥 축제를 열고 소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찬양함의 기쁨을’을 주제로 한 찬양제는 깊은 영성과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찬양과 경배로 가득 채워졌다. 또 글로리라 크로마하프 찬양선교단과 브라카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정진부 목사는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제하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고뇌와 절망 속에서도 찬송 중에 계시는 거룩하신 주를 붙들었다”며 “우리의 환경은 변해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영원하고 십자가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회복되며 찬송 중에 임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강장석 목사는 “찬양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영적인 통로”라며 “찬양할 때마다 각자의 마음 안에 기쁨이 차오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응섭 목사는 “찬양함의 기쁨을 통해 지역 어둠의 권세가 물러가고 질병과 고난, 고통으로 해방되는 치유의 역사가 임하는 생동감이 넘쳤다”며 “영적인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숙 목사(비전침례교회)의 인사 및 대표기도로 시작된 찬양제는 이에스더 목사(인터내셔날 사랑교회)의 헌금기도. 장석우 씨의 헌금 특송, 윤종만 목사(열방비전교회)의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한 합심 기도, 이영섭 목사의 축도, 이종욱 목사(초대교회)의 식사 기도로 마무리됐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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