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29일 영화 ‘자산어보’ 상영
2025-10-28 (화) 07:56:25
정영희 기자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이 K-시네마 이달의 작품으로 ‘자산어보(The Book of Fish)’를 상영한다.
29일(수) 오후 6시 문화원 강당에서 상영될 이 작품은 1801년 천주교 박해(신유박해) 사건 때 흑산도로 유배된 조선의 실학자 정약전(설경구)과 청년어부 창대(변요한)의 스토리를 담은 흑백영화다.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흑산도를 포함해 서남해에 서식하는 생물을 연구한 최초의 수산학서이자 해양생물학서로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됐다.
관람은 무료이나 문화원 홈페이지(https://washingtondc.korean-culture.org/en/)를 통해 RSVP를 요한다. 무료 간식과 영어 자막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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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