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가 10월 17~18일 충현선교교회(담임 국윤권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미 전역 30개 교회와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370여 명의 목회자와 교인, 전문가가 참석했다.

충현선교교회와 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이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장애인이 없는 교회는 불완전한 교회’를 주제로 열렸다. Charis Church, 그레이스미션대학교, 밀알선교단 등 다수의 기관이 협력했으며,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목회 분야의 전문가 18명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영선 대표는 “ASD 유병률이 20여년 사이 5배 증가했다”라며 “이는 교회가 응답해야 할 시대적 명령”이라고 말했다.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는 “장애인이 예배 중심에 함께 서는 교회만이 복음의 본질을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강연 영상은 미주복음방송 유튜브 채널과 공식 웹사이트(www.k-churchconference.org)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www.k-churchconference.org / 미주복음방송 (714) 484-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