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기만 하는 것 아니라 나눔 실천”
2025-10-27 (월) 07:45:57
유제원 기자

강경화 대사(오른쪽)가 문숙 대표(왼쪽)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해 온 ‘2.20클럽’(대표 문숙)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주미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들 간의 상견례 행사에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 포상자로 선정된 2.20클럽에 대한 대통령 표창 전수식도 함께 열렸다.
문숙 대표는 “2.20클럽은 매달 2시간, 20달러를 후원하자는 의미로 2007년 5명의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는데 이제 400명 이상 참여하고 있다”며 “소수계 이민자라고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류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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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