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장교, 미 육군 대령 진급
2025-10-21 (화) 12:00:00
▶ 미 40사단 데이빗 장 대령
▶ 자산관리국 가주 지휘관에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에 복무하고 있는 한인 고위 장교가 대령으로 진급해 연방 재산자산관리국(USPFO) 캘리포니아 지휘관에 취임했다.
육군협회(회장 최만규)에 따르면 주인공은 미 40사단 정보참모를 역임한 데이빗 장 중령으로, 장 중령은 지난 18일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제40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진급식에서 대령(Colonel)으로 진급했다. 이날 이날 진급식에는 40사단의 사단장 윌리엄 프렌더개스트 소장이 직접 참석해 장 대령의 진급을 축하했다.
데이빗 장 대령은 북가주 새크라멘토 출신으로 지난 2002년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휘관과 참모 직책을 수행해왔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 근무하는 한국계 미 육군 장교 중 최고위급 장교라고 육군협회는 전했다.
데이빗 장 대령은 이번 진급과 함께 연방 재산자산관리국(USPFO) 캘리포니아주 지휘관 보직에 임명돼 주방위군의 연방 예산 및 자산 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육군협회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