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업주들과 22일 간담회

2025-10-20 (월) 07:41:56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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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카운티 경찰국

하워드 카운티 경찰국이 22일(수) 오전 9시 엘리콧시티 소재 신라제과에서 한인업주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 경찰을 포함한 카운티 경찰들은 이날 한인 업주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우려 사항을 직접 듣고 범죄 예방, 안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선한 박수철 코리아타운 위원장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지역 경찰과 한인 비즈니스 사이에 거리감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같은 만남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경찰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비즈니스의 현실적인 문제를 전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약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식당, 미장원, 베이커리, 마켓 등 한인 비즈니스 관계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443)764-0384
장소 9339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2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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