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클린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고현권) 호산나 성가대(단장 장주향 안수집사)가 지난 12일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윤선영 권사와 박경희 집사가 꾸민 가을 무대에서 박규형 지휘자의‘님이 오시는지’ 솔로로 시작된 음악회는 김근진 장로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베이스 정진선 단원의‘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이 가을의 정취를 전했다.

홍희경 장로는“4중창‘내 평생에 가는 길’ 등의 성가들은 가을의 길목에서 주님을 한껏 찬양하는 뜻깊은 콘서트로 이끌었다”며 “콘서트 후 성가대원들은 이강오 안수집사가 준비한 저녁식사를 들며 가을의 풍성함 속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