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미동북부 글짓기대회 송예은양 대상
2025-10-15 (수) 07:15:55
서한서 기자

11일 뉴저지한국학교에서 열린 제25회 미동북부 글짓기대회 수상자 및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뉴저지한국학교 주최로 지난 11일 테너플라이 중학교에서 열린 제25회 미동북부 글짓기대회가 15개 한국학교의 8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용기’ ‘향기’ ‘사진’ 등을 글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뉴저지한국학교의 송예은양이 차지했다.
송양은 ‘향기’를 주제로 쓴 글에서 “매일 맡는 보리차 냄새에서 엄마의 향기를 느끼고, 내가 좋아하는 오이지 반찬, 식혜 냄새에서 어릴 적 키워주신 한국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담았다.
아울러 ▲금상 고급부 박라임(뉴욕교회한국학교), 중급부 조현지(뉴저지한국학교) ▲은상 고급부 이윤아(뉴저지한국학교), 중급부 장소예(뉴저지한국학교) ▲동상 고급부 나윤서(한무리한국학교), 중급부 강현욱(아콜라한국문화학교) 등이 각각 차지했고, 이 외에 장려상 8명, 샛별상 6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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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