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회장 장수덕) 회원 21명이 1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 42회 ARMY 10마일 단축 마라톤대회에 참가, 전원 완주했다.

완주자는 김세환, 김영훈, 로버트 김, 마이클 김, 노은영, 모정호, 박선지, 박장규, 박재용, 박정훈, 손지성, 안지연, 유미 앨튼버그, 이범, 이창열, 이창재, 장수석, 전흥균, 조기종, 탁병인, 황원경 씨. 장수덕 씨는 이날 1시간 12분으로 회원들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10마일 첫 완주자는 로버트 김·박선지·이지연 씨, 클럽내 최고령 완주자는 78세의 이창재 씨로 2시간 33분 31초를 기록했다. 사진은 마라톤클럽 회원들이 대회 후 애난데일의 장원반점에서 식사를 가진 후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는 모습.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