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집중호우 주의보 LA한인축제 기간은 ‘맑음’

2025-10-14 (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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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계절성 폭풍의 영향으로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집중호우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폭풍의 영향은 14일 오후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보여 이번 주 LA 한인축제와 코리안 퍼레이드는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서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많은 비를 동반한 폭풍이 남가주로 접근함에 따라 집중호우 주의보를 발령했다. NWS는 이번 주의보가 LA 카운티 내륙과 해안 대부분 지역에 적용되며,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은 위험이 더욱 높다고 밝혔다. 이번 폭풍은 13일 오후부터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했으며, 특히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일부 고지대에는 적설이 예상된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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