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민요 알리기 ‘노래자랑’
2025-10-14 (화) 12:00:00
황의경 기자
▶ 판소리 교육개발 진흥회
▶ 18일 네이버후드 교회서
캘리포니아에서 한국 전통 민요를 알리고 있는 ‘TK-SORI 신명’(대표 신윤희·사단법인 판소리 교육개발 진흥회)이 주최하는 ‘제5회 캘리포니아 민요 노래자랑’이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사이프레스 소재 네이버후드 처치(6143 Ball Rd., Cypress)에서 열린다.
신윤희 대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이전 대회나 다른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자들이 모여 왕중왕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최고의 민요 소리꾼으로 선정된 대상(경기도 무형문화재상) 수상자에게는 1,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반부에서는 최우수상(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상) 800달러, 우수상(부에나팍 시의원상) 500달러, 장려상(예총 이사장상) 100달러가 수여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명창 방수미 선생의 특별 공연과 심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민요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신명 나는 소리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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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