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일우 인스타그램
배우 정일우(38)가 미모의 여성 CEO와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다.
정일우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날"이라며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여기엔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또 다른 사진엔 의문의 여성이 찍혀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일우는 이 여성의 사진에도 "좋은 날"이라는 메시지를 적었고 그의 계정을 태그 했다. 또한 같은 구도, 같은 장소를 나타내며 '럽스타그램' 의심을 샀는데 정일우가 해당 게시물을 '빛삭',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정일우의 열애설 상대 정체는 정일우가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다이어트 식품 브랜드 모회사의 CEO로 밝혀져 화제를 몰고 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석사를 졸업한 수재이기도 하다.
정일우는 이 브랜드의 단순 모델이 아닌 신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작년 말 바자회 행사에도 함께하는 등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정일우 측은 열애설에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소속사 제이원 인터내셔널 컴퍼니 측은 9일 오후 스타뉴스에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일우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이지혁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