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가져 미주 한인정신건강 협회

2025-10-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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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 행사 가져 미주 한인정신건강 협회

이경혜 회장(오른쪽부터)이 김고 미경 교수, 엘렌 안 대표, 유동숙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자리를 함께했다.

비 영리 단체인 ‘미주 한인 정신 건강협회’(KAMHA, 회장 이경혜)는 지난달 27일 하브라 커뮤니티 센터(101 W. La Habra Blvd., La Habra)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이 협회는 김고 미경 교수 (칼스테이트 풀러튼 사회복지학과의 명예 교수), 한미가정상담소의 유동숙 소장, KCS의 앨렌 안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차세대 정신건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KAMHA 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한편, 김고 미경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된 이 정신건강 협회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와 서비스 접근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만들었다. 이 협회는 전문적인 교육훈련, 네트워킹 기회, 지역사회 교육 제공뿐만 아니라 차세대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멘토링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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