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가정상담소, 가정폭력 방지 침묵 행진

2025-10-08 (수) 07:27:3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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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109경찰서 앞 ~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원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이지혜)가 올해도 가정폭력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아 가정폭력 방지 침묵 행진을 펼친다.

뉴욕가정삼당소에 따르면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가정폭력 방지 침묵행진은 오는 10일 오후 4시 퀸즈 플러싱 소재 109경찰서 앞(37-05 Union St)에서 시작해 유니온스트릿, 루즈벨트 애비뉴를 경유, 퀸즈공립도서관 플러싱 분원 광장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광장에서는 지역 정치인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가정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번 행진에는 뉴욕가정상담소와 가족 관련 비영리단체, 지역 정치인, 주민 등 100명 이상이 동참한다.
뉴욕가정상담소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핫라인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핫라인 운영에 참여하는 봉사자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핫라인 전화상담:718-460-38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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