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위한 무료 법률 상담 클리닉”

2025-10-08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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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한인 변호사 협회 개최

▶ 11일 어바인 KAC 사무실

“한인 위한 무료 법률 상담 클리닉”

한인 위한 무료 상담 클리닉을 하는 KAC의 태미 김 대표(맨 왼쪽)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들 법률적으로 궁금한 사항 문의 하세요”

어바인에 있는 비 영리 단체인 ‘코리안 아메리칸 센터’(KAC 대표 태미 김)는 오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KAC 사무실( 20 Truman Street, Irvine)에서 무료 법률 상담 클리닉을 개최한다.

OC한인 변호사 협회 재단(OCKABA, 회장 임 창)과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상담 클리닉에서는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를 할 수 있는 한인 변호사들이 직접 나와서 이민, 가족법, 세입자 권리, 비즈니스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무료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태미 김 대표는 “OCKABA 재단과 함께 우리 커뮤니티에 꼭 필요한 법률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클리닉은 우리 커뮤니티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이라고 말하고 많은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꼭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OCKABA 재단 임 창 회장은 “법적인 문제는 특히 언어와 문화 장벽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라며 “이번 무료 클리닉을 지역사회에 직접 제공하므로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법률 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권리 보호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인들은 반드시 상담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임지나 씨 (949) 535-3355 또는 이메일(info@KoreanAmericanCenter.org)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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