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수완 전 이마트 법인장 신세계그룹 부사장 승진

2025-10-08 (수) 12:00:00 노세희 기자
크게 작게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수완 전 이마트 미국 법인장을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김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내 인사·홍보 등 경영지원 전반을 총괄하며 그룹 경영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1967년생인 김수완 부사장은 전북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신세계에 입사했다. 김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전략실을 시작으로 이마트 CSR담당, 이마트 미국법인장을 역임하며 해외 경영과 그룹 사회공헌 활동을 두루 경험했다.

올해 5월부터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을 맡으며 이번 부사장 승진으로 그룹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노세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