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구해줘! 홈즈’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인 강남이 '빙상 여제' 이상화와의 폭소만발 결혼 생활에 대해 밝힌다.
9일(한국시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는 직업군 특화 동네 2탄으로 꾸며져, 강남 대학병원세권으로 임장을 떠난다. 최근 걸어서 대학병원을 갈 수 있고,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병(원)세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홈즈'에서는 병원 근처 집부터 다양한 인프라까지 꼼꼼히 해부 임장하며, 사람을 살리기 위해 뛰어다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강남 병원세권' 임장은 이비인후과 의사 출신이자,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과 방송인 강남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
이날 박나래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강남에 대해 "빙상여제 이상화 선수와 결혼 후 개인 채널에서 파격적인 유부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소개한다.
강남은 "이상화 씨가 운동선수 출신이라서 연기를 못한다. 진짜 화가 나면 너무 무섭다. 방송을 찍어놓고선 너무 정색하고 화를 내서 12편 정도 찍어 놓고 내보내지 못했다"라는 비화를 전한다.
이어 "개인 채널에 이상화의 비중이 엄청 커졌다"라며, "초반에는 수익을 나눴지만 언젠가부터 이상화가 용돈하라며 (수익을) 안 받기 시작했다"라고 밝힌다.
또한 강남은 운동선수와의 결혼 생활을 묻는 질문에 "운동선수랑 살면 계속 운동을 해야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피 토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이상화 씨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운동 중인데, 그래서 등 근육이 바글바글하다. 등 근육이 너무 많으면 얼굴 형태가 보이는데, 아직도 등에 얼굴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