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은행, 이사 영입 대니얼 메디시 합류

2025-10-01 (수) 01:40:02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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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신규 이사를 영입했다. 지난달 30일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낼셜은 금융 전문가 대니얼 메디시를 신규 이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디시 신임 이사는 10월 1일부터 한미 파이낸셜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메디시 이사의 영입으로 한미은행의 이사진은 12명으로 늘었다.

한미은행은 메디시 신임 이사가 금융과 정보통신(IT)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한미은행 이사진의 감사 능력과 전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시 신임 이사는 이사진 산하의 감사, 컴플라이언스, 대출 정책 위원회 등 3개 위원회에 배속됐다.

메디시 신임 이사는 연방 통화감독청(OCC)에서만 36년간 근무하면서 특히 감사 및 금융권 정보통신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뤘다. 최근 금융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정보통신 안전 등에서 전문 노하우와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는 칼스테이스 풀러튼에서 재정학 학사와 매니지먼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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