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는 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정지(셧다운)에 따른 경기 우려를 연방준비제도(연준·FRB)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받아들였다.
지난달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81.82포인트(0.18%) 오른 46,397.89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상 최고 종가를 갈아치웠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7.25포인트(0.41%) 상승한 6,688.46, 나스닥 지수는 68.86포인트(0.31%) 오른 22,660.01에 장을 마쳤다.
증시는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에 장중 약세로 보였지만 그간 정부 셧다운이 오래가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장 후반 회복에 나섰다. 헬스(2.45%)와 기술(0.86%) 등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