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전군 지휘관 회의 장성 800여 명 이례적 소집
2025-09-29 (월) 12:00:00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비밀리에 이례적으로 800명에 달하는 전 세계 미국 고위 간부들에게 소집령을 내렸다.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 복수의 국방 관계자를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준장부터 대장까지의 군 고위 지휘관들에게 30일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로 모이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헤그세스 장관이 다음 주 초 군 고위 지도자들과 회동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준장 이상의 장성급 미군 장교는 약 800명 이상이다. 분쟁 지역을 비롯한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주둔하는 군 고위 지휘관들이 해당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들이 일반적으로 대동하는 하급 군 참모들까지 포함하면 이 회의를 위해 이동할 인원이 1,0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내다봤다.
다만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갑작스럽게 대규모 회의가 이뤄진 데 대해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