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W한인동문회 이사회…새 회장에 하승완씨

2025-09-25 (목) 04:57:3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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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한인동문회 이사회…새 회장에 하승완씨

제프 안 회장(왼쪽)이 차기 회장에 선출된 하승완 이사를 축하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승원 이사장.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하승완 씨가 조지워싱턴대(GW) 한인동문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GW 한인동문회(회장 제프 안)는 24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하반기 이사회를 열고 하 이사를 차기회장으로 확정했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하 차기회장은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경영학 학사(1996), 경영정보시스템 석사(1998년)를 취득했으며 현재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장 취임식은 연말 파티 또는 신년 모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GW 재학생과 동문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올 12월말로 임기를 마치는 제프 안 회장은 차기 이사장에 추대됐으며, 장학위원장으로도 재신임을 받았다.

이승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하반기 사업계획도 논의됐다. 오는 10월12일(일) 오후 애난데일에서 가을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내년도 골프대회는 8월 24일(월) 버지니아 헤이마켓 소재 도미니언 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열기로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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