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 코리안페스티벌 사생대회 시상식

메릴랜드한인회 제47회 코리안페스티벌의 사생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23일 제47회 코리안페스티벌 사생대회의 시상식을 갖고 차세대들을 격려했다.
13일 콜럼비아 소재 하워드고교에서 열린 코리안페스티벌에서 펼쳐진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 무려 100여 학생들이 참여해 한복, 태극기, 한국전통문화, 코리안페스티벌, 추석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부문별 우승은 유아부(K-2학년) 루나 황, 초등부(3-5학년) 아셔 이, 중등부(6-8학년) 에밀리 나, 고등부(9-11학년) 케이티 플라네건이 차지했다.
최은희 심사위원은 “작품 속에 아이들의 꿈은 물론 전통과 정체성을 이어가는 한국문화의 깊은 뿌리가 표현됐다”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울림을 주었다”고 평했다.
안수화 회장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표현하는 동시에 한국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사생대회 입상자 명단.
▲유아부(K-2학년) 1등 루나 황, 2등 헌터 심, 3등 앤젤라 최 ▲초등부(3-5학년) 1등 아셔 이, 2등 올리비아 홍, 3등 제커리 김 ▲중등부(6-8학년) 1등 에밀리 나, 2등 줄리아나 이, 3등 박윤지 ▲고등부(9-11학년) 1등 케이티 플라네건, 2등 엘리자베스 이, 3등 애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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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