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보리교회 50년사 편찬, 김도수 장로 집필, 총 440쪽
▶ 500부 제작, 교인·관공서 등에 배부

[포스터]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뉴저지 이스트 브런즈윅 소재 갈보리교회(담임목사 문정웅)가 ‘갈보리교회 50년사’를 펴냈다.
갈보리교회는 지난 21일 열린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갈보리교회 50년사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간된 갈보리교회 50년사는 44년간 교회에 출석한 교회 역사의 산증인인 김도수 장로가 집필했다.
갈보리교회가 1975년 2월 16일 뉴브런스윅에서 박성은 목사와 8명이 함께 모여 창립한 내용을 시작으로, 1990년 교회 건물을 구입하고 3년 후에 본당을 새로 건축하는 과정과 2009년 40개의 교실과 실내체육관을 갖춘 3층 규모의 교육관을 건축하는 여정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갈보리교회 50년사는 1편(뉴브런스윅으로 가라), 2편(네 장막터를 넓히라), 3편(새 밀레니엄시대 개막), 4편(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 5편(세상을 멈춰세운 코비드 19), 6편(복음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는 교회)과 부록인 ‘사진으로 보는 갈보리교회의 오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도수 장로는 “갈보리교회 50년사는 교회가 40주년을 맞이했던 2013년부터 준비해온 장기 프로젝트로, 디자인을 맡은 이성민 권사와 책 제작 과정에 뜻을 함께하며 흔쾌히 무료로 인쇄 공정을 맡은 조규철 집사 등 여러 교인들의 도움으로 탄생하게 됐다”면서 “책은 교회가 위기에 닥쳤을 때마다 하나님이 어떻게 교회를 인도하시고 역사하셨는지를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총 440쪽의 갈보리교회 50년사는 500부가 제작돼 교인들과 지역 관공서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문의 732-397-7844, doskim1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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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