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지훈 신임 유엔대사 부임

2025-09-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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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유엔사무국 의전장 면담

이재명 정부 초대 주유엔대사로 임명된 차지훈 대사가 18일 부임했다.

주유엔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차 대사는 이날 뉴욕에 도착해 관련 절차에 따라 이날 오후 유엔사무국 의전장을 면담했다.

차 대사는 향후 안보리 의사일정에 따라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 자격으로 공식 회의나 비공개 토의를 주재하며 유엔 외교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


안보리 선출직 이사국인 한국은 9월 의장국을 맡고 있다.

차 대사는 사법시험 28회(사법연수원 18기)로 이 대통령과 사시·연수원 동기다. 1963년생으로 전남 순천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미국 아메리칸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LLM)를 취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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