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한인 뉴저지주 의원으로서 한인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1월4일 뉴저지주하원의원 선거(37선거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이 17일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후원 행사를 열고 한인사회에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 등 뉴저지 한인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박 의원의 3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치러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압도적 격차로 1위를 차지해 11월 본선거에 진출한 박 의원은 최종 당선을 놓고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공화당 후보 등과 맞붙게 된다.

박 의원은 “본선거에서 당선돼 계속 주하원의원으로서 한인을 대표해 활동하고 싶다. 내년에는 뉴저지주의회 아시안 코커스 의장을 맡을 예정이기도 하다”며 “앞으로 뉴저지에서 한인사회와 타민족사회와의 교류를 확장시키면서 한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하고 싶다.

웹사이트(ellenpark.com)를 통해 입법 활동과 향후 행사 일정을 공유해 나가는 등 한인사회와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