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 순차적 개시
▶ 장애인·65세 이상 등 우선 지급, 주택소유주·세입자 총 200만명 수혜
올해 뉴저지 ‘앵커’(ANCHOR) 프로그램에 따른 재산세 환급금 지급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뉴저지주재무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장애인 및 65세 이상 등 우선 지급 대상부터 앞으로 자격을 갖춘 모든 수혜자에게 은행계좌 직접 입금 또는 수표를 집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환급금 지급을 진행하게 된다.
앵커 프로그램 수혜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주는 최대 1,750달러, 세입자는 최대 700달러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주정부는 올해 앵커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소유주와 세입자 등 총 200만 명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혜 대상은 주택 소유자의 경우 ▲2024년 10월1일 기준 뉴저지에 있는 주택 소유 및 해당 주택 거주 ▲2024년 주택 재산세 납부 ▲2024년 수입 25만 달러 미만이다. 세입자의 경우 ▲2024년 10월1일 기준 뉴저지에 있는 주택을 임대해 거주 ▲2024년 수입 15만 달러 미만 등이다.
수혜 자격을 갖춘 주택 소유자는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이면 1,500달러(65세 이상은 1.750달러), 연소득 15~25만 달러는 1,000달러(65세 이상 1,250달러)를 받게 된다. 수혜 자격을 갖춘 세입자는 450달러(65세 이상 700달러)를 지급받는다.
앵커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수혜자격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주 재무국 웹사이트(nj.gov/treasury/taxation/anchor/index.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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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