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연동씨‘나무의 춤’영예의 대상

2025-09-16 (화) 07: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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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 최우수 주디변·강필수, 미 전역서 응모 열기, 전 입상작 온라인 전시

김연동씨‘나무의 춤’영예의 대상

김연동씨의 대상작‘바다 물결, 바람결. 그리고 나무의 춤’

제4회 미주 한국일보 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에 ‘바다 물결, 바람결. 그리고 나무의 춤’을 출품한 김연동(LA)씨가 선정됐다. 또 올해부터 인물과 비인물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 최우수상에는 강필수(버지니아)씨가 출품한 ‘환희(Rejoicing)’와 주디 변(LA)씨의 ‘고운 색을 말리다’ 작품이 각각 뽑혔다.

‘트러스트원 세일즈’ 특별협찬으로 진행된 올해 제4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에는 미 전역에서 총 36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돼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가 빛났다.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네딕트 양 사진작가와 제이 이 사진작가, 본보 박상혁 사진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작품 제출자들의 이름과 정보를 모두 가린 채 오로지 사진만을 보고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실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20명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연동씨는 출품작에 대해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맹그로브 나무를 담고자 어렵게 찾았다. 마치 나무들이 춤을 추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바닷물에 주저앉아 카메라를 수면 높이까지 내려 장노출로 표현했는데, 너무나 고요하고 아름다웠던 추억을 남긴 힐링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www.koreatimes.com/photo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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